우리은행, 한은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예적금 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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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한은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예적금 금리 인상
  • 이수영 기자
  • 승인 2026.07.16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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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슈퍼주거래 정기저금 3.55%에서 3.85%로 인상
일부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조만간 4%대 돌파 전망

우리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발 맞춰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올리며 자금 유치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3% 후반대까지 예적금 금리를 올린다. 이미 3% 후반대까지 올라있는 일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조만간 4%대로 진입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우리은행 로고.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로고.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6일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20일부터 수신 상품의 금리를 0.25∼0.30%포인트(P) 올린다고 발표했다.  

입출식 정기 예·적금을 비롯한 대부분 수신 상품 금리가 0.25%P 인상되며, 우리슈퍼(SUPER) 정기 예·적금 등 일부 주력 상품 금리는 0.30%P 올린다.

이번 조정에 따라 기본 정기예금(만기 1년 이상 2년 미만 기준) 상품 금리는 최고 연 1.95%에서 2.20%로 올라가며, 우리슈퍼정기예금(만기 1년 이상 2년 미만) 금리는 최고 연 2.15%에서 2.45%가 된다.

기본 정기적금 금리는 만기 1년 이상 2년 미만의 경우 기존 최고 연 2.45%에서 2.70%로 조정되며, 우리슈퍼주거래 정기적금(1년 만기)의 경우 최고 연 3.55%에서 3.85%로 인상된다.

SC제일은행과 신한은행 등과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도 금리인상에 앞서 수신 상품 금리를 최대 0.20%포인트씩 인상했다.

광주은행의 굿스타트예금은 최고 연 3.82~3.83%를 제공하고 있고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은 최고 연 3.75~3.85%를. 전북은행의 JB123 정기예금은 최고 연 3.70%의 굼리를 지급한다.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은 연 3.61%를 지급한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로 0.25% 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약 3년 6개월 만이다. 

이수영 기자 isuyeong20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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