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커지는 금리 모멘텀, 은행주 재부각"하나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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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커지는 금리 모멘텀, 은행주 재부각"하나證
  • 이수영 기자
  • 승인 2026.08.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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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 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는 금리 인상 기대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은행주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이 단기 최우선 종목으로 선정한 KB금융그룹 서울 여의도 사옥 전경.사진=KB금융그룹
하나증권이 단기 최우선 종목으로 선정한 KB금융그룹 서울 여의도 사옥 전경.사진=KB금융그룹

하나증권의 최정욱 기업분석실장은 30일 이같이 밝히고 우리은행과 KB금융을 주간 선호 종목으로 선정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만 3000원, 22만 원을 제시했다.

최 실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면서 "선제 인상이라는 표현에 국채금리가 하락했지만 속도의 문제일 뿐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6개월 점도표상 3.5%에도 6개나 표시돼 있다는 점에서 국내 국채금리 하락 현상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은 금통위는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물가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가파른 성장이 물가를 더 자극할 것을 염려해 지난달 16일에 이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며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그는 "미국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서의 매파 발언도 글로벌 금리 모멘텀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워시 의장은 28일 잭슨홀 연설에서 "모두가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서 "바로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다는 점이며 따라서 현재 Fed의 최우선 집중 과제는 물가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긴축을 강하게 시사한 것으로 풀이됐다.

최 실장은 "백악관과의 긴장 구도를 감안시 립서비스에 그칠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지만 아무튼 9월 중순 FOMC 회의까지는 금리 인상 기대심리가 지속될 것이고, 이는 은행주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주간 단위의 단기 선호 종목으로 최선호 종목으로 우리금융과 KB금융을 선정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3000원, 22만 원을 각각 제시했다. 28일 종가는 우리금융 3만 3900원, KB금융 17만 1600원이었다. 

이수영 기자 isuyeong2022@gmai.com

[알림] 이 기사는 투자 판단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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